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과 앵거스 킹 미국 상원의원이 재무부와 국세청에 서한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세금 신고 규제안을 서둘러 시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서한에서 "당초 계획과 달리 의회에서 해당 규제안 심사가 지연되면서 시행 시기가 오는 2026년으로 잠정 결정됐다"라며 "이로 인해 수년간 수십억달러 규모의 세수를 거둬들이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이어 "주무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이 규제안을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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