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대기업 혼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나온 가상자산 결제 도입 관련 기사에 대해 "우리는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나온 기사들은 정확하지 못한 사실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혼다 측은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FCE 페이 등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가상자산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할 수는 있다.
조셉 파킨 FCE 페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FCE 페이를 활용하면 혼다뿐 아니라 메르세데즈, BMW, 포드, 닛산, 미츠비스 등 더 많은 제조사들의 자도차를 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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