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캔 선(Can Sun) 전 FTX 총괄 변호사가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형사 재판에 참석해 "알라메다 리서치에 고객 자금을 대출하는 건을 승인한 적 없다"고 증언했다.
그는 "SBF가 고객 자금은 회사 자금과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라며 "고객 자금이 알라메다 대출과 관련된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앞서 캔 선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FTX 총괄 변호사를 맡은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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