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 3분기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는 다소 힘들었지만, 일부에선 긍정적인 모습도 발견됐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 분기 대비 8.6% 감소했으며, 고금리가 계속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이체방크, 소니, 페이팔 등 대기업 진입이 있었지만, 많은 부문에서 시장은 하락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NFT 시장은 계속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다수 가상자산의 블록체인 활동량이 감소했다"라며 "해당 기간 실물자산(RWA) 유입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총 락업 예치금(TVL)이 13.1%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다만 일부 예외도 있었다. 올해 3분기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TVL은 10.5% 늘었으며 시총 상위 10개 가상자산 중 6개 가상자산이 올해 기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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