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1년 1월 13일 15시]

▶ 블룸버그 "바이든, 신임 SEC 의장에 게리 겐슬러 前 CFTC 위원장 지명 예상"

12일(현지시간) 주요 매체 블룸버그는 "신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출신 은행가이자 교수였던 게리 겐슬러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CFTC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신임 SEC 의장 지명 예정자 "리플(XRP)이 증권으로 분류되는 강력한 사례 있어"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는 "신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에 게리 겐슬러가 지명 예정인 것은 리플에게 나쁜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2018년 MIT 컨퍼런스에서 "XRP가 증권으로 분류되는 강력한 사례가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외신 "리플 기소 주요 역할 SEC 이사 사임"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리플(XRP) 기소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이사 마크 버거(Marc P. Berger)가 이달 SEC를 떠날 예정이다.

매체는 "버거가 초기토큰공개(ICO) 관련 집행 조치 외에도 로빈후드, 도이치 뱅크 AG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등 증권법을 시행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SEC는 아직 마크 버거의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았다.


▶ 게이트허브, 법원 판결 전까지 리플(XRP) 상장 취소 않는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거래소 게이트허브(Gatehub)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의 지속적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XRP를 상장 취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이트허브는 이어 "XRP가 증권으로 간주되는 경우에만 XRP를 상장 취소할 것"이라며 법원 판결 전까지는 XRP 거래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외신 "브라이언 브룩스 OCC 청장 금주 사임 예정"

12일(현지시간) 주요 매체 야후파이낸스는 "브라이언 브룩스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금주 중 사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대표적 가상자산(암호화폐) 친화인사로 꼽히는 브라이언 브룩스는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청장으로 임명됐다. 

매체는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패배하고 민주당이 조지아주 결선을 통해 상원 의석을 되찾았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OCC 청장으로 새로운 사람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