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유럽연합 포괄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MiCA)를 오는 2025년 12월부터 국가 차원에서 발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내무부는 "유럽연합의 합의한 MiCA 발효 시점인 2026년 7월보다 반년 빠른 2025년 12월부터 프레임워크 발효를 시작하며, 2023년 6월 유럽연합 공식 저널에 MiCA를 게시한 날부터 36개월간 제공된 전환 기간도 18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이번 발표로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확실성과 보호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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