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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수석 경제학자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과 경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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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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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거래소 그룹(CME Group)의 수석 경제학자 블러퍼드 푸트남(Bluford Putnam)이 블룸버그 마켓&파이낸스(Blooberg Market&Finance)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과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퍼드 푸트남은 "금의 공급은 비트코인보다 명확하지 못하다"며 "금 가격 범위를 고려해 봤을 때, 올해 생산량 증가 부분에서 특이점이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채굴 시스템하에서 명확한 공급 정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정 공급이 변동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비탄력적 공급 시스템을 가진 비트코인은 수요의 변화에 따라 급격한 가격 변동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17년부터 20년까지 금 가격 흐름을 봤을 때 금 가격이 연준 정책 변화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며 "금이 글로벌 정치적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강점을 잃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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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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