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이 4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거래량 기준 역대최고치를 달성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기세를 이어가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X(트위터)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이 약 4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 비해 거래량이 줄어든 모양새다. 세이파트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록한 47억달러의 거래량은 거래 첫날(46억달러)보다는 큰 규모이나, 전날(77억 달러)에 비해 거래량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것은 블랙록의 IBIT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의 IBIT는 약 19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연일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과 피델리티가 각각 약 14억달러, 약 10억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량 2위, 3위에 올랐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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