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 '바이낸스U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법원 문서를 인용해 "SEC의 대규모 소송으로 인해 바이낸스US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라며 그들이 작년 6월부터 직원의 3분의 2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블럿젯(Christopher Blodgett)바이낸스U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EC의 자산 동결 조치 이후에 거래 수수료 수익이 75% 감소했다"라며 "파트너사도 20개 이상에서 5개 미만으로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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