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5월 23일까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내부적으로 낮아진 모양새다.
11일(현지시간) 엘리노어 테렛 폭즈 비즈니스 기자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SEC가 5월 23일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낙관론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내부자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이 최근 몇 주 동안의 회의에서 SEC 직원을 모으려고 노력했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 때처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렛은 "게리 겐슬러는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업계를 진정시켰다고 믿고 있다. 또한 엘리자베스 워렌과 같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반대 정치인은 비트코인과 동일한 일이 이더리움에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SEC 직원들은 이 문제를 다루는 데 매우 어려워하고 있으며, 그들의 머릿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기회가 되려면 곧 관련 작업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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