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은 화폐의 미래이며, 미국 달러의 지위를 보장하는데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19일(현지시각)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부는 돈을 '공짜로'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몇 년 후에 사람들은 그 대가를 치른다"라며 "미국인의 87%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인플레이션은 가장 가난한 사람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은 단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화폐가 아니며, 공급량이 정해졌다"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것이 가상자산의 가장 중요한 사용 사례이며, 그 자체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가상자산은 화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달러의 지위를 보장할 수 있고, 빠르고 저렴한 결제를 통해 금융 허브로서 미국의 지위 역시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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