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종 비트코인(BTC) 현물에서 이날도 순유출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94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됐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 다른 9종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기록한 순유입 규모를 넘어서는 3억588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면서다.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유입 규모를 기록한 곳은 블랙록의 IBIT였다. 블랙록 IBIT는 이날 2억334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피델리티 FBTC(290만달러), 비트와이즈 BITB(1200만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420만달러) 등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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