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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 이번 주 미국 증시: 근원 PCE 및 GDP 수정치,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테스트할 것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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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t Kirakosyan

(2024년 3월 2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 증시는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겠다는 연준 의장의 약속에 힘입어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GDP 수정치, 근원 PCE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다음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월그린스와 카니발의 실적 발표도 주목할 것이다

지난주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요한 금리 결정으로 내년 투자 환경을 뒤흔드는 중요한 일주일이었다.

특히 역사적인 결정으로 여겨지는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사상 최장 기간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식시켰다. 그러나 시장이 일본은행의 매파적 성향을 예상하자 일본 엔화는 결정 이후 급락하여 주요 150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은행과 반대로 스위스중앙은행(SNB)은 목요일에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해 현재 사이클에서 금리를 인하한 최초의 선진국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완고한 인플레이션 수치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이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후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3곳의 주요 중앙은행, 즉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이 모두 6월부터 첫 0.25%p 금리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80%로 보고 있다.

이렇게 시장이 계속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명한 트레이더들은 AI 기반 주식 선별 도구인 프로픽(ProPicks)을 통해 눈에 띄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프로픽은 매월 시장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종목을 제공한다.

인베스팅프로를 지금 구독하고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몰라 강세장을 다시는 놓치지 말자.

이제 이번 주 동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이슈와 종목을 살펴보자.

1.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주에는 실업수당을 신청한 미국인의 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16일 종료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212,000건 대비 2,000건 감소한 계절 조정치 210,000건을 기록했다.

2월 이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0,000~213,000건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연초 대규모 해고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대체로 직원을 유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이후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미국 4분기 GDP 확정치

투자자들은 3월 28일 발표 예정인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에도 주목할 것이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의 4분기 GDP 잠정치는 예비치 3.3%에서 약간 조정된 3.2%로 수정되었다.

3.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미국 증시는 이번 주 성금요일 휴일로 금요일에는 휴장하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2월 지표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을 뒷받침할 수 있다.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에서 0.3%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4.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실적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DAQ:WBA)는 3월 28일 장전 2024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0.83달러, 매출 358억 5,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1분기에는 약국 운영과 해외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을 발표했다.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고객의 임의소비재 지출 감소와 코로나19 백신 및 검사 기여도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비용절감을 시도해 왔으며, 분기 배당금도 0.25달러로 48% 낮췄다.

팀 웬트워스 월그린스 CEO는 배당금 축소를 “어렵지만 장기적인 대차대조표와 현금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월그린스 주가는 17% 이상 급락했다.

인베스팅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주당순이익 예상치가 1.23달러에서 0.83달러로 급격하게 하향 조정되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5. 카니발 실적 발표

실적 발표를 앞둔 또 다른 기업은 카니발(NYSE:CCL)이다. 카니발은 수요일에 2024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주당순손실 0.18달러, 매출 54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골드만삭스는 카니발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00달러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24년에 들어서면서 카니발에 대한 환경은 더욱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카니발은 높은 유럽 노출에 따른 대폭 점유율 회복, 브랜드 및 후반부 매출 개선, 관리 가능한 공급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분석에 따르면 카니발 주식은 고평가되어 있고, 12.4% 하락 가능성이 있다. 향후 25% 상승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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