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미국의 러시아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기업과 개인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5일 OFAC는 성명을 내고 "가상자산 서비스를 구축해 러시아의 자산 은닉을 도운 기업 13곳과 개인 2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E. 넬슨(Brian E. Nelson) 재무부 테러 및 금융 정보 담당 차관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미국 제재를 우회하고 우크라나와의 전쟁 자금을 계속 조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대체 결제 매커니즘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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