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국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브라질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거래소 B3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로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제공하기 위한 허가를 받았으며, 4월 17일부터 해당 상품의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해당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나스닥 비트코인 기준 가격에 연동될 것이며, 각 계약은 브라질 화폐(헤알)로 환산한 비트코인 가격의 10%로 책정될 예정이다.
펠리페 곤칼베스 B3 상품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되는 선물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비한 헷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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