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올해 오하이오 주 상원 다수당 및 상원 은행위원회 지도부를 결정지을 핵심 주제로 가상자산을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에 대해 "현재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가상자산 회의론자로, 가상자산 규제 법안 통과를 꺼렸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번 오하이오 총선에서 맞붙게 되는 공화당 도전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창업자 출신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라며 "이번 대결에서 가상자산이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시아 루미스는 "가상자산 지지자들은 선거 공개포럼에 참석해 후보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도록 질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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