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이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에서 대체불가능 토큰(NFT)을 제외한 것으로 전해진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페이팔은 내달 20일부터 구매자 보호정책에서 NFT 구매 부분을 제외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페이팔은 지난달 21일 일부 NFT 거래에 대한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페이팔은 정책 업데이트 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5월 20일부터 페이팔의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에서 NFT를 제외하도록 개정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페이팔은 구매자에게 페이팔로 결제한 허위 품목에 대한 환불을 지원했고, 판매자에게도 결제 분쟁과 사기성 환불 요청 등이 발생하면 배상한 바 있다"라며 "페이팔은 이들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