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다가오는 비트코인(BTC) 반감기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예상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고객 메모를 통해 "역사적으로 과거 세번의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거시 경제, 인플레이션, 고금리 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반감기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상승이 촉발되기 위해서는 거시적 상황이 위험 감수 심리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미국의 금리는 5%를 웃돌고 있으며, 최근 시장은 경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