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존 콜리슨(John Collison) 스트라이프 공동 설립자는 글로벌 인터넷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상자산이 돌아왔다. 거래 속도는 증가하고 비용은 감소하고 있다"라며 "가상자산이 마침내 거래(교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한 우리의 역사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라며 "이번에는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올 여름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비트코인(BTC) 결제를 지원했던 스트라이프는 가격 변동성 등을 이유로 지난 2018년 가상자산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