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비트코인 하락으로 세계 부호 1위 자리 내줘"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가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세계 부호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디크립트는 "최근 테슬라 주가와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세계 부호 1위 자리를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게 내주고 말았다"며 "현재 일론 머스크는 1830억 달러, 제프 베조스는 186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1월 26일 최고가 890달러를 기록했지만 2월 23일 698.84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마켓 기준 2월 21일 5만 8352달러의 최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해 현재 5만 8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