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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8개월 연속 감소...美고금리 등 영향”

입력 2023. 9. 22. 오후 11:53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CC데이터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의 합은 1240억달러로 집계됐고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유에스디코인(USDC)·바이낸스달러(BUSD)·팍소스달러(PUSD)의 시가총액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테더(USDT)는 계속해서 성장했다”면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토마스 퍼퓨모 크라켄 거래소 전략 책임자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가상자산 시장 수요와 일치한다”면서 “최근 이들 규모가 감소한 것은 미 국채를 포함해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는 전통 자산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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