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국채 판매를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필리핀 재무부는 유니온뱅크(UnoinBank)·필리핀 디지털 자산 거래소(Philippine Digital Asset Exchange)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국채 발행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국민들이 적은 돈을 가지고도 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앱 유저들은 인스타페이(InstaPay)·지캐시(GCash)·페이마야(Paymaya)와 같은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통해 채권 가격을 즉시 지불할 수 있다.
로살라 드 레온(Rosalia V. De Leon) 필리핀 재무부 사무관은 “해당 앱 출시는 금융 서비스를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사람들은 필리핀 새로운 국채 알티비24(RTB-24)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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