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은 유나이티드 텍사스 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 경영진은 90일 이내에 AML 규정 준수를 위한 실행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는 가상자산 예금의 변동성으로 인해 관련 은행들이 유동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나이티드 텍사스 은행(United Texas Bank)이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위반했다며 거래 중단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DL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유나이티드 텍사스 은행이 가상자산 이용자 거래와 관련해 AML 규정 준수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라며 거래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은행의 가상자산 사업이 AML 규정을 위반한 경위는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다.
현재 은행 경영진은 연준과 합의한 상태로, 90일 안에 AML 규정 준수를 위한 실행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는 가상자산 회사의 예금이 변동성에 취약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에 심각한 유동성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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