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간부, 홍보관서 1년간 몰래 가상자산 채굴
황두현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의 홍보관에서 1년 반 동안 무단으로 가상자산 채굴이 있었다고 밝혔다.
- 이 과정에서 GPU 12기를 이용하여 가상자산 '넥사(NEXA)'를 채굴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자산 실사 과정에서 채굴기를 발견하여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몰래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한국식품연구원의 홍보관에서는 약 1년 반 동안 무단으로 설치된 GPU 12기를 통한 가상자산 ‘넥사(NEXA)’ 채굴을 진행돼 왔다. 이는 홍보관 관리를 맡은 실장급 간부의 행각으로 밝혀졌다.
상위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측은 “식품연이 자산 실사 과정에서 채굴기를 발견했고 우리에게 감사를 요청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무단 가상자산 채굴 사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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