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비트코인 10% 반등은 현물 시장에서 유입된 매수세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 선물 시장 트레이더들은 현재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펀딩비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시세가 추가 상승할 경우, 선물 시장도 강세장에 진입해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매트릭스포트가 분석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10%가량 반등한 것은 현물 시장에서 유입된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주 10%가량 반등한 것은 선물 시장보단 현물 시장의 영향 때문"이라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선물 시장도 강세장에 진입해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현재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선물 트레이더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아직 랠리에 뛰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수세가 더욱 유입되면 선물 트레이더들도 강세 심리를 나타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펀딩비는 양수일 때 시장 내 강세 심리를 암시하며, 음수일 때 약세 심리를 의미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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