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에머 의원은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분류하는 법안(FIT21)이 연말 안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FIT21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기반으로 하원에서는 통과되었지만, 상원 투표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 법안 통과가 연말 임시 의회에서도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에 통과되지 않더라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자는 내용의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이 연말 안에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톰 에머(Tom Emmer) 미국 미네소타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전날 뉴욕에서 열린 메사리 메인넷(Messari Mainnet) 컨퍼런스에서 "FIT21이 연말 안에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법안은 지난 봄 하원에서 71명의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되었으나, 상원에서는 아직 투표 일정이 잡히지 않아 계류 중인 상태다.
이에 대해 톰 에머는 "FIT21의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법안이 연말 임시 의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통과되지 않더라도 내년에는 법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