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美 고용지표, 빅컷 가능성↓…비트코인 강세 예상"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낮췄지만 비트코인(BTC)의 강세는 여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부문 총괄 이사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이번에 발표된 미국의 9월 일자리 보고서는 금리의 인하 범위가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더해 미 정부의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이러한 상황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밤 발표된 미 9월 비농업고용지수는 25만4000건으로 예상치(14만7000건)을 크게 상회하면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6만2000달러선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