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마약범죄사무소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이버 기반 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2023년 18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 사이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 조직 범죄가 대부분의 사기와 관련되어 있으며, 텔레그램을 통해 범죄 관련 데이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 테더(USDT)가 트론(TRX) 기반으로 범죄 조직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자산이라고 현지 당국이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최근 보고서에서 "동남아시아에서 사이버 기반 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2023년 18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 사이에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기 대부분이 조직 범죄로 추정된다"라며 "범죄 관련 데이터 거래가 텔레그램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현지 당국들은 트론(TRX) 기반 테더(USDT)가 범죄 조직들이 선호하는 자산이라고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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