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하락으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하루 새 3.6% 감소했다고 전했다.
- 미국 노동시장 강세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커져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의 하락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시장 참여자들은 9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에서 경기 전망과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힌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하루 사이 3.6% 넘게 감소했다.
8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659억달러(약 3056조원)로 지난 24시간 동안 3.6% 하락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소폭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월 미국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단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은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커졌고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은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오는 공개되는 9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의사록을 통해 향후 경기 전망과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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