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딕슨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명확성이 FTX와 유사한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 그는 가상자산 인프라가 존재하지만, 규제의 명확성이 부족하여 전체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딕슨은 규제가 선량한 행위자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악덕 행위자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트너이자 가상자산 투자 최고 의사 결정자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FTX 붕괴 당시와 같은 사태 발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인프라는 존재하지만 규제 명확성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뒤처지고 있다"라며 "나는 선량한 행위자에게는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사기꾼과 같은 악덕 행위자는 제거하는 규제 정책을 옹호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는 첫째 소비자를 위한 길이며 둘째 업계를 위한 길"이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FTX와 같은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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