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CBDC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며, 디지털 위안 지갑이 1억8000만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 시범 지역 내 CBDC 거래 규모가 약 1395조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 중국은 디지털 위안의 국제적 중요성 강화를 위해 태국, UAE, 홍콩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인민은행 로고
중국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은 CBDC 디지털 위안이 크게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31일까지 개설된 디지털 위안 지갑은 1억8000만개에 달했으며 시범 지역 내 CBDC 규모는 7.3조위안(한화 약 1395조원)이다.
무장춘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소 소장은 "디지털 위안의 성장은 국가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금융 시스템이다"라며 "디지털 위안이 중국을 금융 강국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중국은 디지털 위안의 국제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은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홍콩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다자간 디지털 통화 브릿지 개설에 힘쓰고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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