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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임원 "스테이블코인 시총 회복, 비트코인(BTC) 강세장 신호"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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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마켓캡의 앨리스 리우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증가가 비트코인 강세장의 중요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 리우는 일부 스테이블코인디파이(DeFi) 프로토콜에 사용되지만, 큰 유동성 덕분에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리우는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시장에 투입돼 상승세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올해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의 리서치 총괄 앨리스 리우(Alice Liu)는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증가가 비트코인(BTC) 강세장의 중요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리우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172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즉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막대한 현금 보유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부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 사용되고 있지만, 유동성 규모가 워낙 커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때 스테이블코인이 이러한 상승세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시장에 투입될 수 있어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우는 과거 데이터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증가가 가격 상승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올해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20% 증가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향후 강세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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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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