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알트코인 시즌,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선행돼야"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는 비트코인(BTC)의 10만달러 돌파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x(Swyftx)의 파브 훈달 수석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확실한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알트코인은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알트코인 시즌이 온다 할지라도 예전만큼의 파급력은 없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기관 투자자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면서 "이들은 자산을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옮길 생각이 없다. 결국 신규 자본이 유입돼야 알트코인 시즌이 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 신규 유입세가 약해지고 있다"면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모멘텀에 의존하기 보다는 새로운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