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은 채굴 공급 변화가 아닌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고 10X리서치가 밝혔다.
- 미국 규제 기관의 비트코인 관련 상품 승인이 비트코인 강세를 가속했다고 전했다.
- 시가총액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은 최대 5배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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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haniq / Shutterstock.com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채굴에 의한 공급의 변화가 아닌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10X리서치는 공식 X를 통해 "최근 발생한 5번의 비트코인 강세장은 모두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방법의 혁신에 의해 촉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0X리서치는 "이러한 진행은 비트코인이 기존의 금융 시장과 점차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규제 기관의 비트코인 관련 상품 승인이 이러한 흐름을 가속했다"면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5배의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기준 전일 대비 0.9% 가량 하락한 9만9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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