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한 당론을 14일에 정하겠다고 밝혔다.
- 탄핵 반대가 기존 당론이지만,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뜻을 모아 신중한 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 윤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결정 전까지는 대통령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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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 당론을 14일 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3일 비공개 중진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은 의원들이 상의해서 정하는 것"이라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증감법 등 6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요청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엄연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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