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면서 약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최대 보유 상장사로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약 27% 상승했다고 전했다.
- 마이크로스트래지의 편입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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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최대 보유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나스닥 100 지수에 공식 편입됐다.
13일(현지시간)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연례 종목 재조정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가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됐다. 빠진 종목으로는 모더나, 일루미니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표적인 친가상자산 기업으로, 총 42만3650개의 비트코인(평단가 6만324달러)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상장사 기준 최대 보유량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띄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30% 이상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약 27% 올랐다.
앞서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되면 약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면서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일 평균 거래량의 20% 가량"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편입 소식에 비트코인도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약 2% 상승한 10만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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