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은 최근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레버리지 비율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증가하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에 따른 강세 지속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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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캡쳐
이더리움(ETH)은 주요 투자 지표들이 강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에지해시(EgyHash)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노출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고 잠재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비트코인(BTC)은 미국 대선 이후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데 실패하면서 상승 동력의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분석가는 "파상생품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레버리지 비율은 최고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의 펀딩비도 중간 정도로 큰 조정 없이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전망했다.
또 "한국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은 다른 국가에서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토대로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딩비란 선물 거래소에서 공매수(롱) 또는 공매도(숏)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정도로 선물 투자자의 심리를 대변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