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회복하며 비트코인 거래량의 53%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 기관들의 수요 급증 배경에는 트럼프 당선자의 지지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있다고 설명했다.
-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낙관론이 시장 회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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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주도권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시간대 비트코인-달러 거래 비중이 53%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에르되시 CF 벤치마크 제품 책임자는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기관들의 수요가 급증한 요인으로는 가상자산을 향한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가 꼽힌다. 트럼프는 당선 전부터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 "나는 비트코인 대통령"이라는 말을 해왔고, 최근에는 "미국을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중심 국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거래가 시작된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기관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현재까지 약 358억700만달러(약 52조원)가 순유입됐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이 지난 2022년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가 파산하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현물 ETF와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낙관론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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