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초거대 기업들 사이에서 급증하며 임금 지불, 무역, 송금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테더가 MiCA법 시행으로 인한 변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자, 레볼루트, 스트라이프 등 미국 대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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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롭 하딕 드리곤플라이 파트너는 "최근 초거대 기업 사이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임금 지불, 무역, 송금 등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다"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를 얻고 싶은 수신자와 오류가 많은 전통 은행 시스템을 기피하는 송금자 모두의 수요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현재 2050억달러에 육박한다. 그 중 1위는 테더(USDT)로, 현재 약 14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지녔다.
다만 시행이 예정된 유럽의 MiCA법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MiCA법은 중앙화된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스테이블코인이 라이선스를 가진 기관에서 발행되는 것을 요구하는데 테더가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여러 대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먼저 비자는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및 다른 가상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 비자 VTAP(Visa Tokenized Asset Platform)을 출시했다. 이어 레볼루트 역시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 브릿지를 인수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스트라이프, PYUSD의 발행사 페이팔 등도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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