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시장심리 외에는 아무 것에도 연결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그 가치가 매수자와 매도자의 변덕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비유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BTC)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크 길버트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는 7일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 관련) 모든 자산군에 대해 근본적으로 비판적"이라며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은 시장심리 외 아무 것과도 연결돼 있지 않다"고 했다.
길버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비유에 대해 "허황된 헛소리(nonsense on stilts)"라고 지적했다. 길버트는 "명사 ''비트코인'을 금, 달러, 석유 등 다른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바꿔보라"며 "최선의 경우 궤변, 최악의 경우 허황된 헛소리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버트가 주목한 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다. 길버트는 "미국 10년물 국채는 미국의 성장률, 인플레이션 전망, 지정학적 요인, 투자자들의 예상 행동 등 다양한 사실적 요소에 기반해 매수나 매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반면 비트코인 투자자는 (매수나 매도) 결정을 위해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그 가치가 단순히 매수자와 매도자의 변덕에만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