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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ISM 비제조업 PMI 54.1…"예상치 웃돌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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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12월 ISM 비제조업 PMI가 54.1로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다고 전했다.
  • 구인·이직 건수가 예상을 웃돌아 노동 시장의 견고한 상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비트코인 시세는 이러한 지표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12%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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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ISM 비제조업 구매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52.1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53.5보다도 높다.

ISM는 매달 20개 산업 분야에서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PMI 지수를 산정한다. 이 지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에 대한 의견이,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예상하는 의견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이날 로이터는 "비제조업 PMI의 구성 요소인 가격 지수가 급등한 점은 인플레이션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라며 "이는 올해 금리 인하가 적을 것이라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예측과 일치한다"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발표된 11월 JOLTs에 따르면 미국 시장 내 구인·이직 건수도 809만8000건으로 예상치(773만건)을 상회했다. 노동 시장이 여전히 활황세를 띄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는 "미국의 11월 구인 건수는 약 810만건으로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노동시장은 더 견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모습은 올해 미국이 금리를 얼마나 더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 시세는 지표 발표 이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8일 0시 3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3.12% 내린 9만84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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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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