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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관, 비트코인 보유량 압도적 1위…해외 대비 65% 높다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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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해외 대비 65%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 미국이 보유한 비트코인 비중이 지난해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있다고 밝혔다.
  • 현재까지 11종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365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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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캡쳐사진=크립토퀀트 캡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비트코인(BTC)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 가운데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해외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보유액 비중이 해외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보유액 대비 65% 높다고 보도했다.

해당 데이터는 미국이 보유한 비트코인과 그 외의 국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비율을 나타낸 지표다. 1월 9일 현재 해당 지표는 1.65를 기록, 다른 국가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에 비해 미국이 65%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해당 지표는 지난해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는데 그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가 시작된 지난해 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11종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365억달러가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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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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