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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SEC 자료 제출 요구, 매우 억압적"

입력 2023. 9. 19. 오전 6:09
수정 2023. 9. 19. 오전 6:09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법원 제출 서류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추가 정보 요구는 지나치게 과도하며, 이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고 전했다.
앞서 SEC는 "바이낸스US가 고객 자산 오용과 관련 당초 제출하기로 합의한 증거 자료 중 일부만 내놨지만, 이는 상당히 부실하다"고 법원에 바이낸스US 측 추가 정보 제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바이낸스US 운영사(BAM) 측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모호하고 억압적이며 광범위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SEC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BAM은 SEC의 요구에 상당한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라며 "SEC가 요구한 일부 문서는 고객 자산 오용과 연관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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