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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CEL), 美 SEC와 새 비즈니스 관련 의견 충돌"

입력 2023. 11. 21. 오전 1:51
수정 2023. 11. 21. 오전 6:52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새로운 가상자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셀시우스와 SEC, 채권자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새로운 가상자산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셀시우스가 현재 보유 중인 자산을 활용해 구축될 계획이었다"라며 "하지만 현재 SEC가 셀시우스 측에 이와 관련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양측 간의 마찰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해당 계획이 무효화 되면, 셀시우스 자산을 청산하는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이달 초 셀시우스의 파산 계획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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