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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산타랠리' 美증시 상승…철도 총파업 유보, 열차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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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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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산타 랠리' 기대감 속에 기술주 중심으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중국이 EU산 유제품에 최대 42.7%의 임시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전국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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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산타랠리' 출발…기술주 강세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7% 오른 4만8362.68, S&P 500지수도 0.64% 뛴 6878.49, 나스닥 지수 역시 0.52% 상승한2만3428.83을 기록했습니다. 별다른 호재나 악재 없이 비교적 한산한 거래 속에 연말 연휴를 앞두고 '산타 랠리' 기대감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올해 증시를 주도했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주가 한동안 조정을 받았던 만큼 이들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 中, '무역갈등'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

중국이 EU산 돼지고기에 반(反)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한 데 이어 23일부터 EU산 유제품에도 최대 42.7%의 임시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EU에서 수입한 유제품에 대한 보조금 탓에 중국의 관련 유제품 산업이 실질적 손해를 입었으며,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U는 부당한 조치라며 중국 측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자 유럽산 농축산물 등에 대한 보복 관세를 매겨 무역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 이란, 미사일 시험발사…이스라엘 "美와 논의"

이란이 현지시간 22일 자국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시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지난 주말 미국 정부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훈련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것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이러한 움직임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의 핵 활동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철도노조 총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해온 전국철도노조가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정부 측과 성과급 지급기준 정상화에 잠정 합의,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일단 총파업을 유보하고 오늘 열릴 예정인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결정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후부터 전국 비…일부 지역 눈 소식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 영남 지역 5~20㎜ 수준이며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3~15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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