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디지털 통화, 신흥 시장 금융 안정성 위협 가능…CBDC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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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이 보고서를 통해 "신흥 시장에서의 디지털 통화(Digital Currencies)의 등장이 잠재적으로 환율과 자본 통제를 저해하고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신흥 및 개발 도상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채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IMF는 "건전하지 못한 거시경제 정책과 비효율적인 결제 시스템, 전세계 투자자들을 흥분시킨 엄청난 수익이 신흥 경제국에서 가상자산 채택 속도가 빨라진 주요 원동력이며, 중앙은행과 은행 시스템의 낮은 신뢰성과 같은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채택도 결국 달러화 세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달러화 사용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효과적 통화정책 이행이 어려워지고, 은행 및 기업의 대차 대조표에서 통화 불일치가 벌어지면서 금융 안정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IMF는 "가상자산은 탈세를 조장할 수 있어 재정 정책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은 거시 경제 정책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열풍에 대한 대응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체이널리시스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신흥 및 개발 도상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채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IMF는 "건전하지 못한 거시경제 정책과 비효율적인 결제 시스템, 전세계 투자자들을 흥분시킨 엄청난 수익이 신흥 경제국에서 가상자산 채택 속도가 빨라진 주요 원동력이며, 중앙은행과 은행 시스템의 낮은 신뢰성과 같은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채택도 결국 달러화 세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달러화 사용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효과적 통화정책 이행이 어려워지고, 은행 및 기업의 대차 대조표에서 통화 불일치가 벌어지면서 금융 안정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IMF는 "가상자산은 탈세를 조장할 수 있어 재정 정책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은 거시 경제 정책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열풍에 대한 대응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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