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맥도날드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게 중국 본토내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외신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일부 미국 기업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중국 맥도날드는 상하이 지점 270곳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를 허용했다"면서 "중국 당국은 이같은 시스템이 중국 전역으로 확장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올림픽 후원사인 비자, 나이키도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orbis/Shutterstock.com>
20일 외신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일부 미국 기업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중국 맥도날드는 상하이 지점 270곳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를 허용했다"면서 "중국 당국은 이같은 시스템이 중국 전역으로 확장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올림픽 후원사인 비자, 나이키도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orbis/Shutterstock.com>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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