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설 데이빗 오티스, FTX 홍보대사 합류

메이저리그(MLB) 전설로 불리는 전 야구 선수 데이빗 오티스(David Ortiz)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티스는 FTX와 파트너십을 통해 FTX 앱에서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받고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여러 개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FTX는 톰 브래디(NFL)와 스테판 커리(NBA) 등과도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체는 이에 대해 "오티스까지 합류하면서 미국 프로 스포츠 3종의 유명 선수들을 모두 홍보대사로 영입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FTX는 내년 개최되는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슈퍼볼 챔피언십 경기에 광고를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