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2년, 메타버스·NFT 등 신기술 대상 신종 위협 발생할 것"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선제적인 예방과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2022년 6대 사이버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사이버위협 전망 중 하나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신기술을 대상으로 한 신종 위협을 뽑았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 개발자의 실수, 설계상 보안이 고려되지 않아 발생하는 무결성, 인증체계에 대한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자본이 몰리고 있는 NFT의 권한을 탈취하고 부정 판매를 노리는 행위, 메타버스 이용자의 정보탈취 및 시스템 마비 등을 노리는 공격 등이 우려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그외에도 과기정통부는 내년 사이버위협으로 △ Log4j 취약점 문제 △ IoT 기기 대상 사이버위협 증가 △ 랜섬웨어와의 싸움 △ 클라우드 보안 위협 증가 △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해킹메일 등을 전망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