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 프라이버시 코인 추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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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프라이버시 코인(거래 익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 추적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알려진 지캐시(ZEC)·대시(DASH) 관련 서비스를 개설해 이들에 대한 규제 당국의 추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캐시와 대시 등 프라이버시 코인들은 거래 내역이 남지 않아 당초 추적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이널리시스는 추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체이널리시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정보 보호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대시가 사용하는 기법은 다른 메이저 코인에도 이용된다. 대시를 프라이버시 코인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익명성을 보장한다고 알려진 지캐시에 대해서도 "0.9%의 지캐시 거래만이 익명 거래로 남는다. 지캐시 측이 자체 해독 방지 기술을 강화하더라도 체이널리스트는 99% 이상의 지캐시 거래 내역을 잡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버시 코인이 범죄에 악용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늘며 현재 이들에 대한 정부 규제가 늘고 있다. 다수 미국 거래소들은 최근 프라이버시 코인 계열 모네로(Monero)를 상장 폐지했다.
국내에서는 n번방 사건 범행에 모네로가 사용된 것이 알려짐에 따라 지난 4월 빗썸, 후오비코리아 등 거래소가 모네로를 퇴출 조치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알려진 지캐시(ZEC)·대시(DASH) 관련 서비스를 개설해 이들에 대한 규제 당국의 추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캐시와 대시 등 프라이버시 코인들은 거래 내역이 남지 않아 당초 추적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이널리시스는 추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체이널리시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정보 보호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대시가 사용하는 기법은 다른 메이저 코인에도 이용된다. 대시를 프라이버시 코인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익명성을 보장한다고 알려진 지캐시에 대해서도 "0.9%의 지캐시 거래만이 익명 거래로 남는다. 지캐시 측이 자체 해독 방지 기술을 강화하더라도 체이널리스트는 99% 이상의 지캐시 거래 내역을 잡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버시 코인이 범죄에 악용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늘며 현재 이들에 대한 정부 규제가 늘고 있다. 다수 미국 거래소들은 최근 프라이버시 코인 계열 모네로(Monero)를 상장 폐지했다.
국내에서는 n번방 사건 범행에 모네로가 사용된 것이 알려짐에 따라 지난 4월 빗썸, 후오비코리아 등 거래소가 모네로를 퇴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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